[2016 산업별 고객만족도(KCSI)] 청호나이스, 가정용 정수기 1위 탈환

여성내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땀을 빨리 마르게 하는 속건 기능의 제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여성내의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신영와코루(비너스)가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영와코루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소만족도는 소재와 착용감, 제품의 다양성, 기업 신뢰도 등에서 경쟁사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장구두는 제품 고급화, 기능성 강화, 가성비 최적화 등의 전략을 통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금강제화가 15년 연속 1위(역대 20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금강제화는 재구입의향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요소만족도는 긴 수명과 좋은 소재, 착용감, 디자인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캐주얼화에 대한 20~30대 직장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강제화(랜드로바)가 14년 연속 1위(역대 14회 1위)를 달성했다. 금강제화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소만족도는 긴 수명과 좋은 소재, 착용감, 디자인, 제조회사 신뢰도 등의 요소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정수기 시장에선 이물질 논란으로 물탱크가 없는 직수형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정용 정수기 산업의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호나이스(사진)가 코웨이를 제치고 올해 1위(역대 7회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호나이스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소만족도는 물의 맛과 품질, 잔 고장 없음, 제품 디자인, 기업 신뢰도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