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글로벌 100대 브랜드 아시아권 첫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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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의 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아시아권 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톱5에 진입했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00대 브랜드 순위 6위였던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평가에서 브랜드가치가 9% 상승한 535억 달러로 5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올해 순위는 7위에 오른 삼성전자보다 2계단 앞선 것으로, 아시아 회사 중 10대 브랜드에 선정된 회사는 도요타자동차와 삼성전자 뿐이다.
자동차 회사만 분류한 별도 순위에선 도요타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2위), BMW(3위), 혼다(4위), 포드(5위), 현대차(6위)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5위와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젤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은 5계단 내려간 40위에 그쳤다.
100대 브랜드 전체 순위에선 애플(1781억 달러)이 1위, 구글(1332달러)이 2위를 기록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100대 브랜드 순위 6위였던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평가에서 브랜드가치가 9% 상승한 535억 달러로 5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올해 순위는 7위에 오른 삼성전자보다 2계단 앞선 것으로, 아시아 회사 중 10대 브랜드에 선정된 회사는 도요타자동차와 삼성전자 뿐이다.
자동차 회사만 분류한 별도 순위에선 도요타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2위), BMW(3위), 혼다(4위), 포드(5위), 현대차(6위)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5위와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젤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은 5계단 내려간 40위에 그쳤다.
100대 브랜드 전체 순위에선 애플(1781억 달러)이 1위, 구글(1332달러)이 2위를 기록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