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이 경기도 고양시와 지난 달 3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고양시에 국제 여성의료원 건립과 글로벌 의료 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시에 국제 여성의료원 건립하고 한류의료 관광정보센터 설치와 의료 한류를 이끌 메디컬 투어 단지 조성, 바이오 육성을 위한 신약개발 중점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은 "고양시 내 국제 여성의료원 건립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해외의 여성 의료 수요층을 본격적으로 국내로 유치하고 나아가 바이오단지가 합쳐진 세계 최초의 `바이오 시티`를 구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고양시 관계자는 "차병원그룹과 연계한 신의료산업 모델 창출은 의료 한류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의료관광 명품 도시로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의 인구 유입은 물론 경제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국관광객에 `와사비 테러` 日 초밥집, 사과문 게재ㆍ[오늘 날씨] 18호 태풍 차바 북상, 남부 ‘비’…예상 이동경로는?ㆍ토트넘 손흥민 라멜라, PK 놓고 다툼 `팀워크 흔들`…그래도 맨시티에 勝ㆍ"이러면 잡혀가" 경찰 행세… 여고생 성폭행 시도한 30대 男 징역형ㆍ백선하 교수 "치료거부로 못 살려" 주장에 고 백남기씨 유족 반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