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인지, 2년 연속 한·미·일 메이저 정복 실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여자오픈 공동 4위

    신지애는 2언더 3위
    전인지, 2년 연속 한·미·일 메이저 정복 실패
    전인지(22·하이트진로·사진)가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일본여자오픈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전인지는 2일 일본 도치기현 나스카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골프장(파71·6506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일본여자오픈 골프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한(하이트진로 챔피언십)·미(US여자오픈)·일(일본여자오픈)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는 2년 연속 한·미·일 메이저 정상에 도전했다.

    전인지는 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았다.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며 만회했다.

    후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맹추격했다.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으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신지애(28·스리본드)가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인 단독 3위에 올랐다. 그는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이지희(37)는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로 레벨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2026시즌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다. 투어 메이저대회인 KLPGA챔피언십이 크리스에프앤씨와의 후원 계약 종료 이후 BC카드·한경을...

    2. 2

      '18번 홀 기적' 그레이스…김 LPGA 올해 최고의 뉴스

      한국계 호주 선수인 그레이스 김의 에비앙챔피언십 역전 우승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뉴스로 선정됐다.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24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담은 &lsqu...

    3. 3

      체육공단,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용기한 늘린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의 사용기한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