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29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출시하는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V20 구매자에게 최대 28만4천원을 지원한다.데이터 요금제 중 가장 비싼 월 11만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인 월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출고가가 899,800원인 V20를 75만∼79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연합뉴스 DB>29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최대 공시지원금은 KT 247,000원, LG유플러스 216,000원, SK텔레콤 177,000원이다.공시지원금 최대액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V20 최저구매가는 KT에서 615,800원, LG유플러스에서 651,400원, SK텔레콤에서 696,250원이다.소비자가 많이 찾는 월 5만원 중반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4.8`(KT), `데이터 50.9`(LG유플러스), `band 데이터 6.5G`(SK텔레콤)를 선택하면 실구매가는 각각 756,100원, 773,300원, 796,300원이 된다.경쟁 제품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8,900원으로, 5만원대 요금제에서 구매가는 이통 3사에서 83만∼84만원대다.이통 3사는 다양한 V20 판촉 행사를 벌이는데 SK텔레콤은 구매자에게 V20 정품 커버케이스, T데이터쿠폰 5GB 1매, T로밍쿠폰 9천원권 4매, 고음질 SD카드 음악앨범 등 4가지 사은품 중 하나를 살 수 있는 T페이 3만 포인트를 30일까지 준다.KT는 추첨을 통해 다음 달 15~1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2016 KT멤버십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1일권 티켓과 휴대전화 케이스를 주고, LG유플러스는 30일 저녁 신촌현대직영점과 강남직영점 매장 앞에서 V20 출시 기념 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약촌오거리 살인사건 ‘10년간 억울한 최씨 옥살이’ 누가 보상해주나?ㆍ경주 지진 또...기상청 "경주에서 규모 3.1 여진 발생"ㆍ달의 연인 우희진 “연기력 너무 놀라워”...오상궁에 뜨거운 반응ㆍ열애 이시영 “온 국민이 인정해”....얼굴도 핏도 갈수록 예뻐져ㆍ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승리, "행복하다" 소감…해외반응도 극찬일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