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열 살 많은 마이티 모에 1라운드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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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지난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 KO패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종합격투기 전적 4승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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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4월 1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무제한급 4강전에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를, 모는 한국의 명현만을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홍만의 기량이 급격히 떨어진 것은 2008년 뇌종양 수술을 받으면서다. 최홍만은 수술 공백 후 과거와 같은 몸을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해 로드FC를 통해 격투기에 복귀해 재기를 선언했지만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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