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지수가 상승한 22일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결승전 참가자들은 사흘째 수익률을 개선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9월 기준금리 동결에 투심이 개선되면서 2050선 턱 밑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3.71포인트(0.67%) 오른 2049.70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96포인트(1.03%) 오른 685.24에서 장을 마쳤다.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은 이날만 5.1%포인트의 수익률을 개선하며 수익구간에 재진입했다. 누적수익률은 1.99%로 플러스(+) 전환했다.

포트폴리오 비중이 가장 큰 하이비젼시스템(8.19%) 유양디앤유(4.72%)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그는 이날 매매에 나서진 않았다.

임재흥 KTB투자증권 여의도지점 과장과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나란히 1%포인트가 넘는 수익률을 올렸다.

임 과장은 주력 종목인 나무가(1.32%)가 상승하며 1.03%포인트 수익률을 개선했다. 보유종목이었던 오텍(10.41%)이 급등한 틈을 타 전량 정리하며 376만원을 벌었고 나무가의 보유 비중을 소폭 늘렸다. 누적손실률은 3.78%로 줄었다.

박 과장은 1.01%포인트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손실률을 0.93%로 축소했다. 5개 보유 종목 가운데 덕성(2.11%) 웨이브일렉트로(0.36%)가 상승한 점이 주효했다.

지난 2월 4일 개막한 스타워즈 토너먼트 대회는 16강전과 8강전을 마쳤다. 중도 탈락한 구봉욱 차장을 제외한 3인은 오는 12월16일까지 최종전을 펼치게 된다. 투자원금은 2억5000만원씩이다.

'2016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