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지현이 `쇼핑왕 루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남지현은 지난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회에서 생존 본능 100%의 강원도 흙수저 고복실 역으로 등장했다.가출한 남동생을 기다리며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가던 고복실은 산삼을 캐 집으로 갔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할머니의 죽음이었다. 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고복실은 결국 짐을 도둑맞았고 갈 곳 없어 서울 역 안에서 배회하던 중 차중원(윤상현 분)에게 산삼을 판 것을 계기로 인연을 시작했다.또한 동생을 찾기 위해 찜질방을 전전하며 전단지를 돌리던 고복실은 동생과 똑같은 추리닝을 입은 한 남자를 발견하고 반가움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찾던 동생이 아니라 기억을 잃은 루이(서인국 분)였고,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됐다.남지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까맣게 그을린 분장은 물론 몸빼 바지, 강원도 사투리까지 구수하게 표현하며 고복실 캐릭터를 하나하나 완성시켜 나갔다. 특히 순박하고 당차며 티 없이 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던 고복실의 미소부터 할머니의 죽음 이후 애잔한 눈물까지, 무결점으로 가득했던 순수 소녀가 서울 상경 이후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 양산단층 정말 괜찮나?ㆍ한국맥도날드 인수 2파전 압축…CJ는 불참ㆍ예은 정진운 열애, 진짜 결혼하면 안되요? “실제 부부 같은 케미”ㆍ"국내 영향 없다더니" 일본 지진 이어 경주 3.5 여진… 뚝 떨어진 신뢰 `불안감↑`ㆍ온유 정채연 “두 사람 예뻐요”…먹는 순간 반해 ‘취향저격’ⓒ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