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오는 22일 전문가의 지도·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사례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2차 슈퍼비전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2차 슈퍼비전은 관내 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1차 슈퍼비전 회의 때 다룬 사례 결과와 폭력성을 보이는 아동의 케이스에 대해 사례개입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 할 예정이다. 또 사례개입 전략 및 하반기 서비스기획, 자원관리 등에 대해 자문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은순 안성시 가족여성과 과장은 “전문가의 자문 내용을 토대로 사례관리 진행에 적극 반영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한층 더 전문성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아동청소년팀에서는 아동의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4개분야(신체, 정서, 인지, 가족)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하여 소외되지 않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