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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소폭 하락 흐름…중국원양자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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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의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팔자'가 지속 중이고, 기관도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88포인트(0.24%) 내린 2057.0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관련 엇갈린 재료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이 584억원의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7억원과 196억원의 매수 우위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맞은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등 1429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통신 전기가스 은행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철강금속 기계 유통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이 오름세고, 네이버 삼성물산 포스코 등은 하락세다.

    중국원양자원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소식에 9% 급등세다. 대한항공은 미국 델타항공과 공동운항 재개 기대감에 1% 오르고 있다. 흥아해운은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 5%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 커졌다. 8.06포인트(1.20%) 내린 664.43이다. 개인이 727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과 603억원의 매도 우위다.

    코미팜이 호주에서 항암 진통제 코미녹스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멜파스도 내년 실적 기대감에 5% 가까이 급등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0원 오른 10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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