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엇갈린 재료에 혼조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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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8포인트(0.06%) 내린 18,526.1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33포인트(0.02%) 하락한 2186.15, 나스닥지수는 8.02포인트(0.15%) 상승한 5283.93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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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용 여건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수개월간 임금 상승 기대는 완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 역시 미약한 것으로 진단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인건수는 587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562만건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고, 사상 최고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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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미국 경제가 좋은 상태라며, 기준금리 인상을 늦추기보다 앞당기는 게 낫다는 의견을 내놨다.
아이폰7을 공개한 애플의 주가는 0.6% 올랐다. 닌텐도 주식예탁증서(ADR)는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2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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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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