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특징주] VFX 기업 덱스터, 실적 급증 전망에 '강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각적 특수효과(VFX) 전문 기업 덱스터가 실적 개선 전망에 7일 증시에서 강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4.07%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덱스터가 2분기 부진을 털고 3분기에는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한승호 연구원은 "3분기 수주잔고는 작년 연간 잔고의 76%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314% 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또 덱스터가 다른 업체와 달리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드) 영향에서도 무풍지대에 있다고 진단했다.

    시각적 특수효과(VFX) 일감의 75%가 중국영화인데다, 업태의 특성상 후방에서 영화제작을 지원하는 기술 작업의 성격이기 때문이다.

    그는 "회사를 방문한 결과 하반기 주요 작품 제작에 차질이 없어 보였다"며 "대규모 한중 합작 프로젝트인 '쿵푸로봇' 제작을 진행 중인 것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수익률 190%, 1400주 갑니다"…개미들 '환호' 터진 회사 [종목+]

      미래에셋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연일 급등세다. 거액을 투자한 미국의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 덕이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

    2. 2

      신속 퇴출, 稅혜택, 연기금 투자 유도…이제 '코스닥의 시간'

      정부가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연기금과 기관투자가의 코스닥시장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코스닥시장 내 부실 상장기업의 퇴출 속도도 높일 방침이다. ‘사천피’(코스피지수 4000대) 시대를 맞은 유...

    3. 3

      M7 흔들리자…美 중소형주 ETF, 한달 만에 7.5조 유입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빅테크 주가가 흔들리자 미국 중소형주 상장지수펀드(ETF)로 뭉칫돈이 흘러들고 있다. 그간 대형주에 자금이 몰린 탓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