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하반기 실적 점진적 회복 전망"-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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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7일 대웅제약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이 2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도입상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매출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루사와 고혈압약 올로스타 등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는 점도 3분기 매출 증가 요인"이라고 했다.
여기에 당뇨병치료제인 제미글로의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도 증가 추세로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다만 영업실적의 회복은 나보타의 글로벌 제품화, 아세안 시장 생산기지 구축에 따른 비용 증가 요인을 감안하면 점진적일 것"이라며 "장기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판관비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2065억원, 영업이익은 37.2% 감소한 9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2분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수준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은 4.6% 내외로 소폭 회복될 것"이라며 "올 상반기는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3.0%를 기록해 전년 대비 7.9% 하락했었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하태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이 2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도입상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매출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루사와 고혈압약 올로스타 등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는 점도 3분기 매출 증가 요인"이라고 했다.
여기에 당뇨병치료제인 제미글로의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도 증가 추세로 전망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다만 영업실적의 회복은 나보타의 글로벌 제품화, 아세안 시장 생산기지 구축에 따른 비용 증가 요인을 감안하면 점진적일 것"이라며 "장기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판관비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한 2065억원, 영업이익은 37.2% 감소한 96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2분기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55.5% 증가한 수준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개별기준 영업이익률은 4.6% 내외로 소폭 회복될 것"이라며 "올 상반기는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3.0%를 기록해 전년 대비 7.9% 하락했었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