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1인 가구 겨냥 '초소형 행거' 등 제품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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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납행거를 대표하는 브랜드 왕자행거(대표 백운환·사진)는 1978년 창업 이래 38년째 수납행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확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일본 북미 동남아 뉴질랜드 호주 등에 수출량을 늘려가는 중이다. ‘행거, 그 이상의 행거’ ‘행거하면 왕자예요’ 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드레스룸, 선반, 고정식, 이동식, 스탠드옷걸이 등 약 600종의 제품을 국내에서 만든다. 생활용품 시장은 스스로 물건을 만드는 DIY 시장의 확대, 1인 가구 증가로 소량 다품종화돼 가고 있다. 왕자행거는 이에 발맞춰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으며 1인 가구에 제격인 가로폭 86㎝ 초소형 ‘소호’, 거울 겸 수납걸이를 장착해 더욱 세련됨을 강조한 중형 사이즈 ‘베이직’, 상업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45㎜ 굵기의 특대형 ‘점보’까지 크기와 색상을 다양화했다. 백운환 대표는 “매년 트렌드가 조금씩 변해도 언제나 고객으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보편타당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그에 걸맞은 사후 서비스로 늘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 경영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왕자행거의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CS팀은 고객의 사소한 댓글 한 줄도 놓치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한다. 2011년부터는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가진 고등학생들을 뽑아 학자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올해는 13명을 선발했다.
소통 경영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왕자행거의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CS팀은 고객의 사소한 댓글 한 줄도 놓치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한다. 2011년부터는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가진 고등학생들을 뽑아 학자금 전액을 지급해왔으며 올해는 13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