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이 구한 불로장생의 세가지 처방전에 쓰이는 약재로 구기자가 들어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일명 ‘진시황의 불로초’로도 불리는 구기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이중 청양의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가장 적합해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생산량 또한 전국 생산량의 67%를 점유하고 있다. 청양 구기자는 최근 성기능 개선은 물론 기억력개선, 간기능 개선, 항산화효과, 고지혈증개선, 피부미용 등에 탁월하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며 대표 건강식품으로 그 효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GAP인증, 친환경인증 등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기준을 획득 구기자의 고품질 생산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