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특급호텔 어메니티, 이제 펜션에서도?

고급펜션에서 만나는 친환경 아로마 스파 브랜드 ‘탄(THANN) 어메니티’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호텔 ‘어메니티(amenity)’는 호텔의 취향과 배려를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각 호텔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어메니티는 비록 미니어처지만 글로벌 명품 뷰티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호텔 못지 않은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펜션이 늘어나면서 호텔 투숙객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 어메니티를 펜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목가적인 풍경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마을, 남해 상주리에 위치한 프리미엄 펜션 ‘613여관’은 투숙객들을 감동시키는 작은 배려, 명품 어메니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펜션이다. 작은 소품 하나까지 마음 다해 준비했다는 이 곳이 선택한 욕실 어메니티 브랜드는 태국의 친환경 아로마 스파 브랜드인 ‘탄(THANN)’.

자연과 공생하는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탄은 쌀과 차조기 성분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식물로부터 추출한 오일을 블렌드해 개성적인 향기와 기분 좋은 사용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어메니티는 물론 여행용으로도 좋은 다양한 타입의 ‘THANN Travel Set’를 선보이고 있다. 탄 어메니티 라인은 아로마틱 우드, 에덴 브리즈, 오리엔탈 에센스 등이 있으며 각각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밀크 혹은 바디버터, 솝 바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로마틱 우드 5종 세트’는 육두구, 오렌지, 귤 오일이 함유된 아로마틱 우드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용 키드 제품으로,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한 향으로 사랑 받고 있다. ‘에덴 브리즈 5종 세트’는 베르가못, 장미, 자스민 오일이 함유된 에덴 브리즈 제품을 담고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꽃향기가 여심을 저격하면서 평화로운 휴식 시간을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누릴 수 있게 해 준다.

탄 관계자는 “탄 어메니티 세트에 포함된 모든 제품은 천연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자연의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어 여행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다”라며 “고급 어메니티를 펜션에서 제공함으로써 펜션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고품격 펜션으로 고객에게 기억 될 수 있다. 또 고급 호텔에서나 제공된다고 인식되던 어메니티를 펜션에서 제공함으로써 펜션의 수준을 높여 주고 고급 펜션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어 차별화와 고급화를 추구하는 펜션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