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스트베드 참여 자격조건, 알고리즘 조건, 심사 절차 등이 소개됐다.
테스트베드는 금융회사의 자산운용 상담 인력을 대신할 RA를 확인하는 절차로 투자자성향 분석과 해킹방지 체계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절차를 통과한 금융회사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RA를 통한 고객 자산의 직접 운용이 가능해진다.
정동윤 코스콤 기술연구소장은 "RA 테스트베드는 관련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인해 안전한 투자를 도와줄 것"이라면서 "업체 및 금융회사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