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CJ프레시웨이,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목표가↓"-유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1일 CJ프레시웨이가 2017년에야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오소민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면서도 "1분기에 이어 외형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이 역성장하며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의 추정치 하향과 밸류에이션(가치대비평가) 부담 확대로 주가가 하락, 연초 대비 수익률이 -52.4%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4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져 내년부터는 유의미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마진이 높은 단체급식 사업부의 성장성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 9월부터 3년간 대규모 공기업의 단체급식을 대기업이 수주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에서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가 없고 인력 채용도 축소 진행할 예정으로 판관비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용휘마트와의 합작법인 인허가도 9월 말에 날 것으로 예상돼 4분기부터 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개미들, 하루 '1조' 팔았는데…900선 뚫은 코스닥 '깜짝 전망' [분석+]

      코스닥지수가 정책 기대감에 900선 위로 다시 올라서면서 증권가에선 과거 2017~2018년 랠리를 다시 재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이날 직전일 대비 32.61포인트...

    2. 2

      美 CME 선물 먹통에…국내 ETF 26개도 '깜깜이 거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의 거래 플랫폼이 마비되면서 국내에서 거래되는 일부 상장지수펀드(ETF)도 '깜깜이 거래'에 노출됐다. 선물 가격 산출이 중단돼 투자자들이 정확한 자산가격을 알 수 없는 상태...

    3. 3

      데이터센터 문제로 CME 거래소 먹통…"선물·옵션 거래 중단"

      CME그룹은 기술적 문제로 선물·옵션시장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사고 여파로 해외 옵션 거래가 멈췄고, 원자재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실시간 순자산가치(iNAV) 산출에도 오류가 발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