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최저 연 2.5%의 금리로 본인 자산의 최대 300%, 최고 3억원까지 자금을 활용하여 투자운용 방법에 따라 적재적소에 맞게 종목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증권사 신용/담보대출 금리보다 저렴?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은 증권사와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 캐피탈, 보험사 등에서 협약하여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식매입자금대출의 평균 금리는 2% 중후반대로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 금리가 제일 낮은 상품은 연 2.5%의 금리 상품이다. 이는 업계 최저 금리로 현재 증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용/담보대출 보다 훨씬 낮은 금리이다.
◈ 한 종목 100% 집중투자까지 가능?
확실하고 확신 있는 종목에 100% 집중 하고 싶다면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 상품을 이용하여 좀더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세울 수가 있게 되었다. 본인자산과 대출금의 모두를 한종목에 100% 집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대출 가능한 종목이 따로 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신용/담보대출은 제한된 가능 종목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은 중소종목으로도 대출 및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에서 대출가능 종목은 대략 1300~1500여 종목으로 중소종목으로 투자기회를 엿보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보유종목 매도없이도 대환대출 가능?
금리가 높은 증권사 미수/신용 이용하는 투자자, 반대매매 임박한 투자자들도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을 보유종목 매도 없이 대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문의가 있다고 한다.
◈ 주식담보대출 시장의 새로운 투자 활용으로 재평가
올해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주식시장을 찾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다.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 상품은 투자자의 수요에 맞춰 저금리, 다양한 상품성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의 투자 활용상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의 선두주자 위드스탁론
수년간 쌓아 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위드스탁론은 투자자들의 투자성향, 종목, 자금활용 방법을 고민하여 적합한 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대출의 신속성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인터넷 온라인 접속 한번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7% 상승하는 데 그쳤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야간 장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CPI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파악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순까지 미 정부가 셧다운된 영향으로 이번 물가상승률을 신뢰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내놨다.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올해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AP통신은 11월 CPI를 9월(3.0%) 수치와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11월 CPI 상승률을 3.1%로 예상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9월(3.0%)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이번 발표는 10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이어진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여파로 예정보다 여드레 늦게 나왔다. 10월 CPI의 경우 관련 예산 편성 중단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해 별도로 집계하지 못했다고 BLS는 전했다.미국 CPI가 발표된 직후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내렸다. 오후 10시30분께 주간 거래 종가(1478원30전)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던 환율이 발표 직후 내리기 시작해 11시무렵 1472원30전까지 6원 가량 하락했다. 낮은 CPI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한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왔다.다만 이번 물가 통계가 왜곡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이 변수다. 백악관은 낮은 물가상승률이 경제 정책의 성과라며 추켜세웠지만 전문가들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타임스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이틀 연속 크게 뛰었다. 한화그룹 오너 일가의 후계 구도가 명확히 정리되면서 그룹 내 유통 계열사를 맡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의 신사업 투자 여력이 커질 거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해 국내에 들여온 미국 3대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매각 소식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 주가는 전날 대비 100원(6.93%) 뛴 1543원에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로 마감한 것이다. 우선주인 한화갤러리아우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연이은 강세에 개인 투자자들은 신바람이 났다. 국내 한 포털의 한화갤러리아 종목 토론방에서 주주들은 "햄버거 팔고 텐배거(10배 이상 상승한 주식) 되겠네" "동선이형 일 잘하네" "호재가 몇 개야" 등 의견을 남겼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셋째 아들인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단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원 사장의 지분 5%와 김동선 부사장의 지분 15%를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등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대금은 1조1000억원 규모다.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지분을 매각한 대금으로 증여세를 납부한 뒤 남은 자금은 각자 맡은 계열사의 신사업 투자에 쓸 예정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장남인 김동관 한화 부회장 체제를 굳히는 한편, 그룹 내 금융(한화생명)과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치솟자 외환당국이 18일 은행의 달러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외환 규제를 전격 완화했다. 대통령실과 금융당국은 수출 대기업과 대형 증권사를 소집해 압박하는 등 환율 방어 총력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은 금융회사 대상의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를 내년 6월 말까지 유예하고, 국내에 법인을 둔 외국계 은행(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의 선물환포지션 비율 규제를 75%에서 200%로 완화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외화 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금융회사의 외화자금 부족액을 평가하고,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동성 확충 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 규제다. 은행들은 테스트 통과를 위해 필요 이상의 외화를 보유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유예하면 금융회사 보유 외화가 시장에 풀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선물환포지션(선물 외화자산에서 선물 외화부채를 뺀 값) 한도는 급격한 자본 유입과 단기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2010년 10월 도입한 제도다. 한도를 늘리면 은행들이 외국 본점에서 더 많은 외화를 국내에 들여와 달러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주요 7개 대기업 고위 관계자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로 긴급 소집했다. 대기업이 보유한 달러의 원화 환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증권사들이 단기적 수수료 수입 확대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이에 증권사는 당분간 해외 투자를 유도하는 신규 마케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금감원,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