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시즌 3승 보인다…하이원리조트 오픈 2R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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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뚫고 7언더파 기록
2위 그룹 2타차로 따돌려
박성현은 캐디 부상으로 기권
2위 그룹 2타차로 따돌려
박성현은 캐디 부상으로 기권

고진영은 26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CC(파72·663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친 고진영은 오후 7시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 정재은(27·비씨카드) 등 5언더파를 친 2위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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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승에 도전한 박성현은 이날 전반을 마친 뒤 캐디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KLPGA는 “박성현이 캐디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는데, 대체 캐디를 찾지 못해 더 이상 경기할 수 없다고 기권사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앞서 열린 보그너여자오픈과 삼다수여자오픈을 2주 연속 제패해 이번 대회에서 시즌 7승, 통산 10승째를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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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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