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멤버 강균성이 ‘단발’ 헤어스타일을 버리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강균성은 오는 9월 신곡 발표를 앞두고 시원스러운 숏커트 헤어로 변신했다.팬들의 반대에도 줄곧 머리를 길렀던 강균성은 “긴 머리가 마음에 든다. 계속 기를 거다”며 단발헤어를 고집해왔다.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아줌마 같다는 말을 들었다”면서도 “원하는 길이는 쇄골까지다. 나이아가라 펌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팬들을 경악시켰다.강균성은 “이 머리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주는 팬분들의 것”이라며 “당장은 자를 생각이 없다”고 의지를 드러냈다.이 처럼 ‘확고한’ 그의 헤어스타일로 인해 ‘애봉이’ ‘국민이모’ ‘교회언니’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지만, 강균성은 오히려 이를 즐기 듯 “얼마 전에 `고준희 머리 하러 갔는데 강균성 머리 됐네 개망`이라는 글을 보고 순간 너무 미안했다. 그 글에 `미안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단지 ‘머리를 자른 것’ 만으로 강균성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26일 네이버와 다음 등 양대포털에 강균성의 이름이 랭크되자, 강균성은 짧은 머리 화보를 잇따라 SNS에 올리며 팬들의 관심이 화답하기도 했다.한편 강균성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강균성의 색다른 변신은 유명 작사가 JQ(제이큐) 와의 듀엣곡 발표를 위한 것으로, 신곡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균성과 호흡을 맞추게 될 제이큐는 작사가, 프로듀서, 실용음악과 교수 등으로 활약 중이며, 대세 아이돌 엑소(EXO)의 ‘로또(LOTTO)`를 비롯해 `럭키원(Lucky One)`, `아티피셜 러브(Artifical Love)`, ‘걸x프렌드(Girl x Friend)’의 작사가로도 알려져 있다.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강균성, ‘단발 싹둑’ 되찾은 상남자 외모…‘이모→오빠’ 폭발적 반응ㆍ강균성, 단발머리 `싹둑` 파격 변신…아이돌 아냐? 훈내폴폴ㆍ`해피투게더3` 딘딘, 지드래곤 향한 `무한 팬심`… "대충 춰도 춤선 예쁘다"ㆍ`내 귀에 캔디` 순정, 이세영의 남다른 감수성 발견 "눈물샘 터진 듯" `의외의 모습`ㆍ[롯데 2인자 이인원 자살] 검찰 조사 앞두고 심적 부담 느낀 듯ⓒ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