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상장지수펀드(ETF)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았다.

한국거래소는 25일 네이버 경제M과 ETF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TF를 활용한 자산관리 교육과 정보 교류,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ETF 시장정보 및 교육자료를 네이버 경제M과 TV캐스트에 제공한다.

네이버 경제M은 ETF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채널을 지원한다. ETF 시장 정보와 교육자료를 게시하거나 세미나 등 관련 행사를 동영상으로 편집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의 효율적인 자산관리 수단인 ETF 시장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여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