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양극단이 권력 잡으면 나라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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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개혁인사 힘 합쳐야"
대선 앞두고 중도 연합론 제기
대선 앞두고 중도 연합론 제기

안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은 최근 국민의당이 친박(친박근혜)과 친문(친문재인) 진영을 제외한 정치세력과 대선주자들을 한데 모으는 ‘중간지대 플랫폼’ 띄우기에 나선 것과 맥을 같이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현 대표 체제가 들어서며 친박 색채가 강해졌고,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는 친문 주류 중심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양당 내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비박·비문 후보군을 끌어들여 새판 짜기를 시도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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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는 “열심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 분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유튜브 방송을 재개했으며 오는 27~28일 광주·전남, 30일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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