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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등을 포함한 1500개 종목 거래, 증권계좌 평가액의 최고 3배, 최대 3억, 최장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마이너스 통장 식으로 이자부담을 줄여 효율을 높이며,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는 경우 추가 담보나 주식매도 없이도 간단하게 미수 신용을 스탁론으로 대환할 수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17일 LG전자에 대해 "내년 별도 실적은 3년 만에 증익 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양승수 연구원은 "올 하반기 반영된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은 내년부터 고정비 절감 효과로 전환될 것"이라며 "물류비 측면에서도 운임지수 하락 흐름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탑라인 측면에서는 인도·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의 점유율 확대와 관세 이슈에 대응해 단행한 미국 내 가격 인상 효과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WebOS, 구독가전, 칠러·HVAC 등 신사업 성장도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메리츠증권은 LG전자의 내년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3%와 40% 증가한 69조6000억원, 2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3년 만에 전년 대비 증익이 예상된다.올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증권은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2.5% 감소한 238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182억원)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실적 호조 때문이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37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과 계절적 비수기가 맞물린 결과다.양 연구원은 "희망퇴직 비용이 사전 예고됐던 만큼,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며 "주가 측면에서는 단기 실적보다 내년 증익 가시성이 높다는 점, 인도법인 기업공개(IP
하나증권은 17일 우주항공업종과 관련해 "내년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가능성으로 직·간접 납품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과 우주산업 관심도 제고에 따른 관련 기업 재평가 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를 꼽았다.이 증권사 채운셈 연구원은 "스페이스X가 실제로 상장에 성공할 경우 대형 상장 종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우주산업 내에서 밸류에이션 기준점 형성, 대규모 자본조달을 통한 우주 프로젝트의 투자·집행 속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에선 우주산업을 방산기업들이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방산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우주 밸류체인은 발사-위성-지상체계-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발사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서 발사체 체계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며 "현대로템은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로켓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위성에선 한국항공우주가 차세대 중형위성 등 위성 개발을 수행해왔다"며 "지상체계 측면에선 LIG넥스원이 위성 운용, 데이터 처리 등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현재 본업인 방산 대비 우주 관련 매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단기 실적 모멘텀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면서도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인 만큼 중장기 수주 확대와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SK증권은 17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반도체 기판의 공급 부족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이라도 생산여력이 있어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해성디에스는 4분기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SK증권은 추정했다.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는 185억원이다.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는 4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은 이후로도 구조적인 마진 개선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고환율 효과에 더해 영업레버리지가 높은 기판 사업 특성상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폭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구조적 마진 개선을 점치는 이유는 반도체 호황으로 해성디에스의 경쟁사들이 고부가가치 기판 생산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기판을 생산해 생산여력이 남은 해성디에스에도 온기가 퍼지면서 향후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을 점치는 것이다.내년 전기차 시장이 회복하는 데 따른 리드프레임 부문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글로벌 리드프레임 경쟁사들이 일제히 단가 인상을 단행해 해성디에스 또한 팬데믹 이후 최초로 단가를 올릴 여력이 생겼다”며 “내년부터 가격과 물량의 동시 회복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