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영진약품, COPD 치료제 기술수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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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듀얼카메라 효과로 성장세 기대
한화케미칼, 태양광사업 호조로 실적 탄탄
한화케미칼, 태양광사업 호조로 실적 탄탄
○권태민 파트너=영진약품
영진약품은 케이티엔지생명과학과 소규모 합병을 결의한 뒤 단기적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합병 무산 불안감이 번지면서 하락한 뒤 횡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합병과 관련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다시금 합병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 영진약품이 보유한 COPD(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천연물신약 ‘YPL-001’의 임상 통과 기대도 적지 않다. ‘YPL-0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막바지인 ‘임상2a상’ 단계에 와 있다. ‘YPL-001’은 산꼬리풀을 원료로 개발됐는데 기존 치료제보다 효능이 우수하면서도 부작용 등이 적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진약품은 임상 통과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이 성사되면 국내 최초로 천연물신약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이번 합병 정정신고서 제출이 어떻게 추진되는지와 신약에 대한 임상2상의 통과 여부를 확인해 가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단기적으로 목표가는 1만4000~1만5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원.
○권정호 파트너=LG이노텍
LG이노텍은 5월에 7만원대 바닥을 확인하고 7월 들어 9만4000원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실적은 저조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달 들어 9만5000원에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다시 단기 낙폭이 심화됐다. 일단 8만4000원의 단기 기술적으로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3분기 실적은 듀얼카메라 부문 성장성에 힘입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미 최대 스마트폰 고객사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당분간 감소할 전망이다. 기판 소재 사업부도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터치스크린 사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명암이 모두 존재하는 셈이다. 전체적으로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 이후 내년까지는 점진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해본다. 10만원 전후까지 보유했다가 가격이 오르면 종목교체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백진수 파트너=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올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3분기에도 이 같은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소재부문과 태양광사업 호조세 덕에 2분기 영업이익이 2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의 영업이익은 2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리테일의 경우 면세점 손익개선과 일회성 비용이 소멸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올해 실적전망이 두루 양호한 상황으로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목표가 3만5000원에 손절가 2만5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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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은 케이티엔지생명과학과 소규모 합병을 결의한 뒤 단기적으로 급등했지만 이후 합병 무산 불안감이 번지면서 하락한 뒤 횡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일 합병과 관련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다시금 합병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 영진약품이 보유한 COPD(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천연물신약 ‘YPL-001’의 임상 통과 기대도 적지 않다. ‘YPL-001’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 막바지인 ‘임상2a상’ 단계에 와 있다. ‘YPL-001’은 산꼬리풀을 원료로 개발됐는데 기존 치료제보다 효능이 우수하면서도 부작용 등이 적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진약품은 임상 통과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을 수출할 계획이다. 기술이전이 성사되면 국내 최초로 천연물신약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이번 합병 정정신고서 제출이 어떻게 추진되는지와 신약에 대한 임상2상의 통과 여부를 확인해 가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단기적으로 목표가는 1만4000~1만5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원.
○권정호 파트너=LG이노텍
LG이노텍은 5월에 7만원대 바닥을 확인하고 7월 들어 9만4000원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실적은 저조했지만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달 들어 9만5000원에 고점을 형성한 이후 다시 단기 낙폭이 심화됐다. 일단 8만4000원의 단기 기술적으로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3분기 실적은 듀얼카메라 부문 성장성에 힘입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미 최대 스마트폰 고객사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당분간 감소할 전망이다. 기판 소재 사업부도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터치스크린 사업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명암이 모두 존재하는 셈이다. 전체적으로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3분기 이후 내년까지는 점진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해본다. 10만원 전후까지 보유했다가 가격이 오르면 종목교체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백진수 파트너=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올 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3분기에도 이 같은 실적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소재부문과 태양광사업 호조세 덕에 2분기 영업이익이 2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의 영업이익은 2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리테일의 경우 면세점 손익개선과 일회성 비용이 소멸돼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올해 실적전망이 두루 양호한 상황으로 추세적인 상승이 가능하리라 판단된다. 목표가 3만5000원에 손절가 2만5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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