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직후 대중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차트에서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17일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8월 2주차 (8월 8일~14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타이틀곡인 ‘붐바야’는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첫 번째 데뷔앨범의 두 곡 모두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원과 신입답지 않은 실력으로 발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7명의 유닛그룹으로 돌아온 아이오아이의 ‘Whatta Man(Good man)’이 발표와 동시에 리스너들을 늘리며 2위로 올라와 블랙핑크의 뒤를 바짝 추격중이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온 아이오아이는 음원을 발표하면 꾸준히 상위권을 선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곡 또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인기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OST곡 환희가 부른 ‘사랑이 아프다’가 4위에 랭크됐다. 쟁쟁한 걸그룹들의 신곡 발표로 다른 가수들의 기존 음원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차트에서 유일하게 지난주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OST곡인 김범수의 ‘사랑해요’도 6위에 머무르며 여전히 상위권을 지켜내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씨잼, 비와이의 ‘puzzle’이 7위에 올라왔다. 이 두 사람은 ‘쇼미더머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고등학교 동창으로서 평소에도 친분을 과시해왔다. 두 사람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의미를 더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오랜 연습기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 블랙핑크와 101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탄생한 아이오아이, 두 걸그룹이 상위권대결 구도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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