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에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상반기 연봉이 10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커머셜에서도 6억6300만원을 받아 올 상반기 연봉이 총 17억5800만원에 달했다. 현대해상의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 사장은 각각 11억8100만원과 5억6300만원을 받았다. 전용배 삼성화재 부사장은 5억9900만원을,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6억29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 4월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최현만 전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올 상반기 5억8400만원을 받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