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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닉, 2분기 깜짝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에 목표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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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투자는 16일 제닉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닉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억7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39.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3억5200만원으로 87.90% 늘었다.

    박종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15억원을 큰 폭으로 웃돈 것"이라며 "홈쇼핑과 중국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부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판관비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4%까지 상승했다"며 "화재 관련 손실액과 충당금 30억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제닉은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홈쇼핑 부문이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서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은 CJ오쇼핑 채널 확대 효과로 연간 25% 내외의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분기당 6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실적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연간 영업이익은 106억원 수준으로 5년 만에 100억원 선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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