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개봉 6일만에 300만명 돌파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개봉 6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터널'은 개봉 6일 만인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베테랑', '도둑들'과 비슷한 속도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주연을 맡았다.

'터널'은 앞서 '개봉 3일 만에 100만명을, 5일 째 2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터널'은 현재 좌석 점유율이 73.2%에 달해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