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달 3일부터 '가족인문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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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가족끼리 자연을 벗 삼아 인문학을 만나는 가족인문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가족인문캠핑인 ‘하·늘·소 캠프’는 내달 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병목안캠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하늘소는‘하나 되는 우리 늘 지금처럼 소중하게’의 줄임말로 인문학적 접근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관계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양시는 초등생자녀를 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15팀(가구)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홈페이지(www.anycfh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synck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 프로그램으로 처음 마련하는 하늘소캠프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저자인 김정은·유형선 부부가 초대돼 문학을 사랑하는 아내와 철학하는 남편 그리고 두 자녀와의 일상적인 사연을 들어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가족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서로가 원하는 가족상을 그려 소홀해진 가족애를 회복하게 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하늘소캠프는 이밖에도 가족끼리 저녁식사 준비하기와 우리 집 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가족·이웃 간의 화목함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가족인문캠프를 인문학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하늘소는‘하나 되는 우리 늘 지금처럼 소중하게’의 줄임말로 인문학적 접근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관계를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양시는 초등생자녀를 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15팀(가구)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홈페이지(www.anycfh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synck2@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조성 프로그램으로 처음 마련하는 하늘소캠프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의 저자인 김정은·유형선 부부가 초대돼 문학을 사랑하는 아내와 철학하는 남편 그리고 두 자녀와의 일상적인 사연을 들어보고 공감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가족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서로가 원하는 가족상을 그려 소홀해진 가족애를 회복하게 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하늘소캠프는 이밖에도 가족끼리 저녁식사 준비하기와 우리 집 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가족·이웃 간의 화목함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가족인문캠프를 인문학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지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