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화장을 유지시켜주는 지속력, 피지 조절 기능이 강점으로 꼽힌다. 가볍게 발리면서 잡티를 가려주고 오랫동안 보송한 느낌을 유지해준다. 천연 성분인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넣어 피부 진정 효과도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SPF+/PA+++)도 갖췄다. 가장 밝은 아이보리(13호)와 은은한 로제 바닐라(17호), 기본 색상인 바닐라(21호)와 베이지(23호) 등 4가지 색으로 나왔다. 가격은 5만원(15g×2).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피부건강을 지키려면 클렌징에 공을 들여야 한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한국 여성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브랜드다. 미세먼지, 황사 등 유해환경에 노출된 중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이크온의 대표 제품인 ‘클렌징 인핸서’는 하이브리드 음파진동 방식을 채택해 뛰어난 세정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음파 진동으로 마사지 효과도 볼 수 있도록 플래티넘, 골드 소재의 마사지 관련 기기도 제작했다. 또 민감 피부용, 모든 피부용, 모공·각질 제거용, 보디 딥클렌징용 등 피부 타입별로 4가지 브러시를 골라 쓸 수 있다. 욕실에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완전 방수 기능을 갖췄다. 3시간 충전하면 매일 1분씩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온 관계자는 “클렌징 인핸서로 화장을 지우면 손으로 지우는 것보다 세정력이 49% 높아지고 피부결이 6.6배 개선됐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며 “무더운 계절일수록 완벽한 클렌징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매출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이너뷰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바이탈뷰티의 ‘메타그린’은 몸매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순수 정제된 녹차추출물로 제조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비타민C, 구아바잎 추출물 등도 넣었다. 식후 30분 이내에 하루 한 번 3정씩 섭취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만원(600㎎×90정).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