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6.08.05 09:29
수정2016.08.05 09:29
`함부로 애틋하게` 류원이 돌직구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극중 김우빈(신준영 역)의 열혈 팬인 류원(최하루 역)은 배수지(노을 역)의 동생인 이서원(노직 역)과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견원지간이다. 하지만 이번주 방송분에서 길고양이를 계기로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는 전에 없던 미묘한 로맨스 기류가 흘렀다.학교를 가야하는 이서원은 급하게 류원에게 고양이를 맡겼고,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해하는 류원을 보고 "얼굴 예쁜 사람들은 착하기도 하니까"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류원 역시 "너, 니가 엄청 잘생긴 건 알고 있니?"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두 사람의 `투닥썸`에 불씨를 지폈다.특히 입술이 닿을 듯 초밀착한 `그네 스킨십` 장면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인 류원은 KBS2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안방 극장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첫 연기 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또한 류원이 연기하는 철부지 부잣집 막내딸 최하루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극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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