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쓰지마] 국제유가, 공급증가 전망에 3.7% 급락…WTI 1배럴에 40.0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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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원유 생산에 늘고 있다는 우려로 하락 마감했습니다.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9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 3.7% 내린 배럴당 40.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이는 4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37달러, 3.2% 추락한 배럴당 42.1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로이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의 생산량은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라크가 생산량을 늘렸고, 나이지리아도 반군의 원유생산시설 공격에도 불구하고 수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데 이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는 또 공식 원유 판매 가격을 낮춤으로써 원유 공급 확대와 시장점유율 경쟁을 예고했습니다.여기에 미국의 오일채굴장치가 7월에 새로 가동에 들어간 것도 과잉공급 우려를 키웠습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의 직장` 이수근, 상황극 달인 면모 마음껏 펼친다ㆍ`비정상회담` 디트로이트 출신 美 일일 비정상 출연, 인종 갈등 및 총기 규제 토론ㆍ김민희, 광고 위약금 러시 초읽기?… 화장품 업체 P사에 위약금 위기ㆍ[대박천국 증시최전선] 투데이 특징주 - 베스트를 찾아라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뇌전증 발작에 무게… `뇌전증` 어떤 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