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건축심의 통과한 `롯데 아울렛 군산점`, 군산 복합쇼핑물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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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전북도 건축심의위원회는 `롯데 아울렛 군산점`에 대한 건축 심의를 조건부 통과시켰다. 이번 건축심의에서 주차장 마감재 변경 등 일부 보완사항이 요구됐다.군산시의 건축 허가와 대규모 점포 등록 절차만 거치면 `롯데 아울렛 군산점`은 바로 착공 절차에 들어서게 된다. 때문에 당초 목표인 내년 추석 전(前) 개점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이 아울렛은 디 오션시티의 상업시설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1개 동 규모로 아울렛과 영화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렛은 1층~3층, 영화관은 7개 상영관(총 1,065석) 규모로 계획됐다.`롯데 아울렛 군산점`이 전북 지역 최초의 복합도시인 디 오션시티에 들어서게 되면 6,400 세대의 입주민과 동군산 지역민의 생활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게 된다. 또 현재 타지역으로 쇼핑을 나서는 군산 및 인근 주민들을 내부로 끌어들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제 관광 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현재 군산은 구시가지에 있는 근대 문화 유산을 통한 역사 기행과 새만금부터 연결도로로 이어지는 고군산군도와 서천을 아우르는 생태 관광의 중심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 생태적 가치에 비해 군산은 상대적으로 외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하지만 복합도시 디오션시티가 조성됨에 따라 군산은 주거 및 여가, 쇼핑, 여행 등 군산을 찾는 대상도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역사 기행과 생태 관광에 디오션시티 내 다양한 문화 체험이 더해져 군산 관광 산업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 된다.한편 `롯데 아울렛 군산점`의 착공은 동군산 일대의 균형 발전에도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아울렛이 들어설 디 오션시티가 그 중심축으로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동군산 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따르면 "디 오션시티는 대규모 아울렛을 품게 되면서 명실공히 복합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들이 잇달아 공급되면서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었는데 아울렛 추진 소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문의전화도 급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최근 분양한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계약자인 A씨는 "롯데 아울렛이 건립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렇게 빠를 지는 몰랐다. 아파트 가까이 학교와 공원은 물론 영화관과 아울렛도 있어 군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그간 디 오션시티에는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1월, 1400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5월, 854가구) 등 아파트 중심의 주거시설이 성공적으로 공급됐다. 하지만 이번 아울렛 개점 외에 학교, 공원 등의 추가 시설도 예정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리는 복합도시의 면모도 빠르게 갖춰 갈 것으로 보인다.과거 부산 센텀시티와 송도국제도시 같은 복합도시들은 주거와 교육, 쇼핑, 문화, 공원 시설이 함께 갖춰져 사람들이 유입되고 선순환을 일으키며 상호 발전해왔다.디 오션시티도 주거와 쇼핑, 문화 시설들이 함께 갖춰지면 착공, 입주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활성화 단계로 접어들 것이며 이에 주거단지는 물론 상업부지의 매각도 탄력 받을 전망이다.100년 만에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는 군산시는 새만금 개발과 더불어 역점 사업으로 동군산 지역의 균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안 시대 명품 복합도시로 발전할 디 오션시티가 군산시 역점사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무고 혐의 자백` 고소인 A씨, 이진욱이 집 방문 당시 범상치 않은 옷차림이었다ㆍ쿠니무라 준 “섭외 들어온다면?”...무한상사 출연 ‘지금 대박 난리’ㆍ일본 장애인 시설 “지옥이었다”...괴한 칼부림 열도가 ‘덜덜덜’ㆍ부산·울산 해수욕장 `냉수대` 주의보…물고기 떼죽음+사람도 위험ㆍ주진모 “놀라 뒤집어져”....캐리어를 끄는 여자 “히트다 히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