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사망` 아프간서 IS 자폭테러… "빈번한 테러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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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시아파 하자라족의 시위대가 이슬람국가(IS)의 자폭테러를 당했다.지난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이날 카불에서 시아파 하자라족 시위대를 겨냥한 자폭테러가 일어나 80명이 사망하고 231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카불 시내에서 시아파 하자라족 수천명이 `데 마장` 지역에 모여 자신들의 거주지에 주요 전력망 설치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던 중 IS 대원 3명이 침투해 자폭하며 벌어졌다.IS는 지난해 4월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잘랄라바드 시 은행 앞에서 자폭테러를 벌여 35명을 살해, 처음으로 아프간 내에서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IS의 지구촌을 겨냥한 무자비한 테러는 최근 들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올해 1월 IS는 잘랄라바드의 파키스탄 영사관 부근에서 자폭테러와 총격전을 벌여 10명의 사망자를 냈다.이번 소식에 누리꾼들은 "요새 테러가 너무 자주 일어나 불안하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 "이러다 전쟁날 것 같다", "IS는 사라져야할 집단"이라는 등 강하게 비판해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진욱 고소녀 변호인 “신뢰 잃었다” 돌연 사임…무고혐의 집중 조사ㆍ울산-부산 가스 냄새, 미궁 속으로…개미떼부터 탄저균까지 괴담만 무성ㆍ‘인기가요’ 식스팩, 입이 쩍 벌어지는 강렬 퍼포먼스…여심 출렁ㆍ예능 거인 서장훈, `런닝맨` 통해 수중코트 컴백ㆍ한수원, UAE에 원전 사상 첫 인력 수출...1조원 규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