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은행 정기예금 잔액, 2년 만에 최대폭 증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상반기 중 13.9조 늘어
    올 상반기 국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수신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6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13조9000억원 늘어났다. 반기 기준으로 2014년 상반기(15조2000억원) 이후 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대출이 늘어나면서 상승한 예대율(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 잔액 비율)을 낮추기 위해 은행들이 정기예금 유치에 공을 들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언제든 빠져나갈 수 있는 수시입출식 예금보다 안정성이 높은 정기예금을 유치하려 한다는 것이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가계와 기업 자금이 정기예금으로 몰린 것도 영향을 줬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가계나 기업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을 일단 정기예금으로 은행에 넣어두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시중 여유 자금은 정기예금 가운데서도 1년 미만 단기 상품에 몰리고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석유 최고가격제 사흘째…전국 주유소 기름값 하락세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15일 전국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842.1원으로 전날보...

    2. 2

      하나금융, SC그룹과 동맹…디지털자산 공략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스탠다드차타드(SC)와 글로벌 사업 및 디지털 자산사업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영업망과 금융사업 역량을 결합해...

    3. 3

      '타코' 못하는 트럼프의 도박수…'최악 시나리오' 경고에 발칵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시장이 걱정한 이란 전쟁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는 것일까요? 미군이 이란 석유 수출의 90%를 차지하는 하르그 섬을 타격했습니다. 이번에 파괴된 것은 군사 시설 뿐이지만, 시장은 강대강 국면이 장기화해 결국 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