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천(사진 가운데) 신성델타테크 회장과 최민호(왼쪽 첫번째) 사우회장, 최관병 창원지청장은 2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 참석자들은 앞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만들기,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산업재해 예방, 투명경영 실천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신성델타테크 사우회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노사정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사우회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회장은 "회사설립 이후 30여년 동안 한 차례의 노사분규 없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우회를 중심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가 자리잡은 덕분"이라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회사의 경영이념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각종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관병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은 "앞으로 신성델타테크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