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개인용 비행기를 타고 골프 코스를 새처럼 날아다니는 혁신적인 골프 카트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뉴질랜드헤럴드는 20일 개인용 비행 장치 제트팩 개발의 선두주자인 뉴질랜드의 마틴에어크래프트가 미국 선글라스 제조회사 오클리와 손잡고 비행 골프 카트를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업체는 3년 동안 제트팩 골프 카트를 공동으로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왓슨은 유튜브에 올린 비디오에서 "112년 만에 골프가 올림픽 종목이 된 건 대단한 일" 이라며 "이런 시점에서 골프의 미래를 위해 아주 멋진 물건을 소개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제트팩 골프 카트는 내년 12월부터 다양한 색상으로 골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선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대당 미화 20만 달러(약 2억 2800만 원)부터이다. 제트팩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골프를 치려는 사람들은 먼저 훈련을 받고 면허를 따야 한다.

이소민 한경닷컴 인턴기자(숙명여대 법학부 4년) _bargarag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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