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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新시장 진출·개척…종근당 '가슴보형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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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들이 새로운 판매 품목을 내놓으며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매출원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CJ헬스케어는 12일 칸데사르탄·암로디핀 성분의 개량신약 복합제 '마하칸'을 허가받고 4300억 규모의 고혈압치료제(ARB·CCB)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마하칸은 CJ헬스케어가 ARB계열 성분인 칸데사르탄과 CCB계열 성분인 암로디핀을 복합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지난달 허가받았으며, 오는 9월 국내에 출시된다.

    마하칸은 '암로디핀 또는 칸데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수는 2015년 상반기 기준 720만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1조4000억원 규모였고, 이 중 마하칸이 속한 ARB·CCB 시장은 약 430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JW신약은 독감 백신 시장에 진출했다. SK케미칼의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공동 판매키로 했다. JW신약은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 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며, SK케미칼은 병원, 내과 의원 등의 분야를 담당한다.

    국내 백신 시장은 7000억원 수준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8%를 보이고 있다.

    외형 확대에 적극적인 종근당은 올 하반기 '가슴보형물' 시장에 진출한다.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은 프랑스 유로실리콘의 제품을 도입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은 BH(Beauty&Health)사업부를 통해 미용분야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많다"며 "매출이 커져야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진출 등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활발한 품목 확대와 사업 다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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