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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화, KLPGA 골프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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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화는 용평리조트, SBS와 공동 주최로 제2회 KLPGA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1. 넵스)과 KPLGA 상금 순위 2위 장수연(22, 롯데)등이 용평리조트의 버치힐G.C.에서 치열한 우승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 순위 1위 박성현(23, 넵스)은 US오픈 출전으로 불참했다.

    일화는 골프대회 외에도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분야에서도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현재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 kt wiz, LG트윈스 등 프로야구단과 서울 SK나이츠 농구단, 구리KDB 위너스 여자농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나상훈 일화 경영기획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일화의 건강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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