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평동으로 '연꽃구경 오세요'
경기 의왕시는 8일 초평동 연꽃단지의 연꽃들이 꽃망을을 터뜨리기 시작했다며 '꽃 구경'오라며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는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가 있는 초평동 366번지 일대에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8일 발표했다.

초평동 연꽃경관지에는 각양각색의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도시민의 휴식처와 사진동호회 출사지, 어린이 자연학습장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초평동 연꽃지에는 다양한 연꽃과 함께 올해 새로 조성한 코스모스 단지, 자색 벼 글씨가 함께 어우러져 의왕레일바이크 탑승객과 산책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평동 연꽃단지는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이루고 있어 의왕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군포와 수원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초평동 일대 레일바이크를 중심으로 한 연꽃단지를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