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가 누나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SDJ코퍼레이션 측은 오늘(7일) "신동주 대표이사는 창업가의 일원으로서 이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물의를 일으키고 염려를 끼치고 있는 점에 대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신 전 부회장은 "이번 구속은 창업자의 장녀 개인에 대한 것이지만, 국내 롯데의 주요 사업과 경영진 일련의 의혹과 연계돼 일어난 일"이라며 "롯데그룹의 경영체질이나 컴플라이언스 체제가 도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을 재차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롯데의 비자금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창업 정신을 소홀히 하는 현재의 경영체제에 대해 재차 심각한 염려를 표명한다"며 "현 경영진에 대한 일련의 의혹 해명을 위해 수사 당국에 성실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박2일 ‘이끌었던’ 유호진, 대박 터뜨리고 뒤로 물러선 까닭ㆍ리쌍, 용역100명+포크레인 동원 `강제집행`…폭력난무 1명 실신ㆍ에릭 서현진 “예뻐서 시선집중”...열애설에 눈 휘둥그레!ㆍMLB 강정호 “큰일났다” 난리나...성폭행 조사 중 ‘WHY’ㆍ‘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우수 커플’ 눈 뗄 틈 없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