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펜싱은 KT의 위치측정 기술을 통해 수집한 특정시간, 위치, 상황 정보 등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 서울 광화문 지역에 있는 고객에게 주변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휴대폰 메시지로 보내는 방식이다. KT는 수도권 110개 지역에 1만여개의 비컨(저전력 블루투스)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20만개 와이파이 위치정보와 전국 10만곳의 LTE 기지국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