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연구원은 "KT&G 경우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떨어졌다"며 "적정주가는 기존 목표가인 15만원이며, 상승 여력은 10% 내외"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배는 수요가 꾸준하고 마진이 좋은 제품"이라며 "현 단계에서 투자의견은 낮추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 투자로는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2분기 KT&G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6%, 12% 증가한 1조1009억원, 348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