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2016 실전투자대회 막 올라…총상금 1억3080만원
국내 주식 메인리그와 ETF, 선물옵션, 해외주식 등 서브리그 구성
각 리그 1등에게 총 6300만원의 상금...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총 상금 1억3080만원을 놓고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승부가 펼쳐진다.

대신증권 크레온은 4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9명의 수상자에게 총 1억30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Creative Trader 2016, 크레온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주식으로 진행되는 메인리그와 ETF, 선물옵션, 해외주식으로 진행되는 서브리그로 구분된다. 메인리그는 참가자들의 예탁자산규모에 따라 3000리그, 1000리그, 100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ETF리그는 거래의 70% 이상을 ETF로 매매해야 하며 선물옵션리그는 1000만원, 해외주식리그는 원화환산기준 100만원 이상 예탁자산을 보유하면 참가할 수 있다.

3000리그 1위에겐 3000만원 등 각 리그 1위에게 총 6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메인리그와 ETF리그 간 중복수상은 안되며, 그 외의 리그는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참가 신청자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대회 참가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규모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해외주식리그 참가 고객에겐 1000만원까지 달러환전 수수료를 70% 할인해준다. 최초 신규 및 휴면고객은 비대면계좌개설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면 주식거래수수료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2016 크레온 실전투자대회는 9월 11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7월18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대회 기간 중 3번까지 수익률 초기화를 통한 재도전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크레온 홈페이지(http://www.creontrade.co.kr)와 M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찬 대신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투자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익률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스타일을 고려해 알맞은 리그에 참가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