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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 오지현의 꿀팁 "두 발 모으고 연습스윙…샷 정확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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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현 프로 영상 인터뷰 보기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한경텐아시아(티비텐)’를 통해 영상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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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많이 알면서도 잘 실천하지 않는 게 발 모으기 스윙 연습이에요.”

    오지현은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50.61야드를 치는 장타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전체 선수 중 20위권이다. 아이언 정확도가 27위(71.60%)에 올라 있을 정도로 샷도 정확하다. ‘멀리 똑바로’ 공을 보내는 기본 바탕은 부드러운 체중 이동이다.

    그는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가는 건 잘하는데 왼쪽으로 다시 체중을 옮기지 못하는 게 아마추어가 겪는 흔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연습 방법은 간단하다. 두 발을 차렷 자세로 모아 붙인 뒤 백스윙, 다운스윙, 폴로스루, 피니시를 정확하게 해보는 것이다. 그는 “발을 모으면 체중 이동이 쉬워져 스윙이 한결 부드럽고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닫히거나 열리는 확률도 줄어든다”며 “경기에 들어가기 전 20~30회 가볍게 발 모으기 스윙을 해보면 팔로만 치는 샷이 몸통과 하체를 이용하는 샷으로 바뀐다”고 강조했다.

    라운드당 평균 퍼팅은 전체 18위(30.29회)다. 특히 롱퍼팅에 자신이 있단다. 아마추어도 홀컵 근처에 공을 떨구는 확률이 낮은 만큼 롱퍼팅 연습이 타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아마추어는 그린에 다행히 공을 올려도 10~15m가량의 거리가 남기 마련이라는 이유에서다.

    요령은 홀컵을 눈으로 직접 보고 퍼팅 스트로크를 해보는 것이다. 오지현은 “라운드하기 전 연습 그린에 서서 15m 밖에서 홀컵을 보고 어드레스한 뒤 연습 스트로크를 두세 차례 하고 다시 홀컵을 본 상태에서 실제 스트로크를 하면서 거리감을 기억해두면 좋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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