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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증시, 외환보유액·소비자물가 발표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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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증시는 이번주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일 2932.48에 마감했다. 한 주간 2.74% 오른 것으로 주간 기준으로 4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상하이증시는 지난달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나라 증시보다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작기 때문이다. 1일 발표한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번주 상하이증시는 브렉시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주중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오는 7일에는 6월 외환보유액이 발표된다.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 3조1917억달러로 두 달 만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광파증권은 “6월에도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오면 위안화 가치 하락 우려가 높아져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일에는 중국의 6월 신규위안화 대출과 소비자·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은 브렉시트를 계기로 중국 인민은행이 이달 추가로 지급준비율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중국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6월 신규 위안화 대출과 시중통화량(M2) 증가율이 부진한 것으로 나오면 인민은행이 추가적 통화완화 정책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정책 기대심리가 상하이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김동윤 특파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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