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강남권 새아파트, 브렉시트·중도금 대출 규제…"우린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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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국내 수급현황에 더 큰 영향…브렉시트 영향 제한적분양가 9억 초과 강남권에 집중…대출규제 자유로운 비강남권 관심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와 정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발표가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발 금융위기, 대출규제 등이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던 만큼 추후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는 브렉시트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국제 상황보다 국내 수급 현황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그 영향은 제한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 투입된 영국계 자금이 부동산이 아니라 금융시장에 몰려 있는데다 브렉시트 가능성도 이미 오래전부터 얘기가 나온 부분이라 어느정도 시장에 반영된 측면이 있어 부동산시장에 미칠 타격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한 부동산전문가는 "현재 브렉시트에 따른 금융시장도 빠르게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고, 영국에서도 리그렉시트에 대한 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아직까지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금리도 사상 최저수준인 만큼 부동산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 적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정부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분양가가 9억원 초과 주택에 해당되는 만큼 강남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국토부가 발표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7월 1일 모집공고분부터 분양가가 9억원을 넘길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아파트 중도금대출 보증을 중단하고, 1인당 보증건수와 금액도 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실제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분양단지들의 상당수는 강남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강남구 개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전용 59㎡ 8억9900만원~9억7900만원, 전용 71㎡ 10억6000만원~11억4800, 전용 84㎡ 12억4700만원~12억9900만원 수준으로 전 주택형이 9억원을 넘었다. 또한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 자이` 역시 전용면적 59㎡ 10억 580만원~11억5890만원, 전용면적 84㎡ 13억5900만원~15억2320만원 등 전 주택형이 9억원을 초과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비강남권의 경우 오히려 이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분양가가 9억원이 넘는 단지들의 상당수가 강남3구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강남 3구를 제외한 지역의 경우 중도금 대출을 받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며 "오히려 강남권으로 진입을 고려했던 수요자들이 대출부담 때문에 강동, 동작, 성동 등과 같은 범강남권이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마포나 용산 등으로 몰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올 여름 청약계획을 세웠던 수요자들은 입지여건이 우수한 비강남권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8월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신촌숲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촌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전용면적 59~137㎡ 총 1,015가구로 이중 568가구가 일반분양물량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다.이 단지는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경의선 숲길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어 산책 및 운동 등의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데다 교통·교육·문화·편의 등의 생활인프라도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중도금 대출규제에 큰 영향이 없다 보니 문의전화가 꾸준히 오고 있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여전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우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비롯해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이와함께 서강로, 서강대교, 신촌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여의도, 광화문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또한 서강초, 창전초, 광성중, 창전중, 광성고 등의 7개의 초·중·고 학교시설이 단지에서 1㎞ 이내에 자리잡고 있고,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현대유플렉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를 비롯해 서울의 대표상권으로 손꼽히는 홍대상권, 신촌이대상권 등도 가까이 있어 문화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경의선 폐철로 부지를 공원으로 꾸민 총 6.3㎞ 길이(홍제천~용산문화체육센터)의 경의선 숲길(신수동 구간)과 마주하고 있고,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5-5번지에 8월 중 개관할 계획이며,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 예정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언니쓰 shut up, 이정도 수준 상상도 못해" 박진영 감격ㆍ정용화 인기 폭락? 주식거래 “무혐의” 불구 대중 시선은 ‘싸늘’ㆍ엑소, 단독 콘서트 1회 공연 추가…가수 단일 공연 사상 최초 체조경기장 6회 공연 대기록ㆍ[전문] "정용화 무혐의-이종현 벌금" FNC, 검찰조사 결과 공식발표ㆍ차인표 라미란 연기력 “역시 치명적”...주말극 ‘벌써부터 난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