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북미지역 에너지신산업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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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북미지역에 처음으로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수출했습니다.한국전력은 현지시각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페네탱귀신시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준공식을 열고, 파워스트림사와 북미지역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마이크로그리드는 일정지역 내에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제어해 외부의 전력망에 연결하거나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전력망을 말합니다.이번 준공은 에너지신사업 분야 높은 기술력을 전력산업 선진시장인 북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한전과 파워스트림사는 공동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실행계획을 담은 공동 사업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전 세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의 절반 규모인 북미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주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양 국가간의 기후변화 대응에도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파워스트림사와 캐나다 페네탱귀신에서 시작된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물줄기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의 거대한 물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YG 새 걸그룹 “품위있는 그녀들”...블랙핑크 ‘안뜨는게 이상’ㆍ‘여중생 집단 성폭행’ 피의자 부모 막가파? “이제와서” 발언 논란ㆍYG 새 걸그룹 “따라올 수 없죠!” 블랙핑크 클래스 차이 ‘대박’ㆍ이금희 사라진 ‘아침마당’ 누가 볼까? 비난 여론 ‘봇물’ㆍ이금희, ‘팽’ 당한 속사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