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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브렉시트 '후폭풍' 수습 반등 시도…코스닥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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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폭풍을 수습하며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20선에서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는 1% 이상 반등, 650선으로 올라섰다.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8포인트(0.08%) 오른 1928.3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브렉시트 후폭풍의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브렉시트 충격에 1907.71에서 하락세로 출발한 후 낙폭을 조금씩 축소, 1920선으로 반등했다.

    장 초반 '팔자'를 외쳤던 기관이 장중 '사자'로 전환, 지수 반등을 거들었다. 기관은 174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 중 연기금 등과 투신권이 각각 218억원, 143억원 순매수다. 반면 금융투자는 186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를 지속, 167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38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는 57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895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119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많다. 의약품이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1%대 오름세다. 금융업과 보험,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하락폭은 1% 미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NAVER 삼성생명 등은 하락세인 반면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등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는 외국계 매도 주문에 2% 이상 하락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총 484개다. 하락 종목은 291개다.

    코스닥지수는 1%대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8.02포인트(1.24%) 상승한 656.1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643.06에서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 이상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50선으로 올라섰다.

    개인이 '홀로' 3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9억원, 196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2% 이상 상승 중이며 CJ E&M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컴투스 등도 상승세다.

    바이로메드는 미국에서 유전자치료제 임상 3상 진행 소식에 8% 이상 뛰었다. 바이로메드는 이날 미국 디아블로 임상센터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혓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구 고령화와 보험적용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3%대 상승세다.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랩지노믹스는 민간기업의 유전자검사 서비스가 허용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솟구쳤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 851개다. 하락 종목은 204개다.

    원·달러 환율은 약세로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0원(0.29%) 내린 1178.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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